에이전시 공고 지원서 쓸 때 실수하는 3가지
선
선우 트래블 / 한지원
@seonu.travel · 지난달
들어가며
저희 에이전시에서 매년 수십 통의 가이드 지원서를 검토합니다. 실력 있는 분들이 간단한 실수로 1차 서류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이 글을 씁니다.
실수 1: 투어 경험을 숫자로 쓰지 않는다
나쁜 예: "다양한 외국인 그룹을 안내한 경험이 있습니다." 좋은 예: "2년간 월 평균 8회 외국인 그룹 투어 진행. 총 참가자 약 1,200명. 구글 리뷰 평점 4.8/5.0 (리뷰 47개)"
에이전시는 숫자를 보고 싶어합니다. 리뷰 링크나 스크린샷을 첨부하면 더 좋습니다.
실수 2: 사용 가능한 언어를 과장한다
지원서에 "영어 유창"이라고 써놓고 인터뷰에서 기본 대화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에이전시는 실제보다 낮게 쓴 지원자를 더 신뢰합니다.
권장 표현:
- "업무 회화 가능 (투어 진행, Q&A 대응)"
- "일상 회화 수준 (통역사 동반 필요)"
- "IELTS 6.5 / TOEIC 800 (취득 연도)"
실수 3: 포트폴리오가 없다
사진 실력, 투어 코스 기획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은 포트폴리오라도 첨부하세요. Notion 링크 하나면 충분합니다. 포함 항목:
- 직접 기획한 투어 코스 1~2개 (지도 포함)
- 투어 현장 사진 5~10장
- 대표 리뷰 캡처 3~5개
마무리
지원서는 실력의 반만 보여줍니다. 나머지 반은 "이 사람과 일하고 싶다"는 느낌. 그 느낌은 디테일에서 나옵니다.
댓글 ·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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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그인하고 참여하기김민재· 27일 전
저도 비슷한 방법 써봤는데 효과 있었어요. 특히 초반 분위기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.
강지훈· 27일 전
신입 가이드들한테 공유하기 딱 좋은 자료네요. 저장해뒀다가 멘토링할 때 써야겠어요.
박예진· 27일 전
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에요.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.